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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은 새로운 도전이다.
직장에서 일을 할 때에도 그렇다.
내 새로운 도전도 얼마전에 있었다.
물론, 루틴한 업무지만 그 속에서도 새로운 것이 있다.
나는 아직 운전 미숙이라 생각한다.
부모님과 함께 어디로 가는 건 가능하지만, 아직 혼자 어디로 가는 건 잘 안해봤다.
그러던 와중, 내가 운전할 일이 생겼다.
샘플을 가지러 회사 정문으로 가야하는데, 공장이 워낙 많다 보니, 샘플도 무겁다보니 트럭으로 운전해서 가야했다.
트럭은 또 회사 소속이 아니라 협력사 트럭을 빌려가야 했다.
이전에 선임과 같이 간 적은 있지만, 나 혼자 가는 건 처음이었다.
어떻게 트럭을 빌려서 공장 안에서 밖으로, 샘플을 가지러 운전하고, 차를 주차시키고 샘플을 싣고, 다시 돌아오는데 너무 떨렸다.
혼자 운전을 시작할때의 긴장감과 잘 끝냈을 때의 안도감은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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