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고민3 나는 머리가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자괴감이 든다. 나는 머리가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자괴감이 든다. 요즘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는 싶은데, 이걸 할까 말까 고민만 계속하고 있다. 난 20대 후반이고, 현재 나름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다. 월급도 뭐 이 정도면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은 없다고 생각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날 싫어한다거나 하는 큰 트러블 없이 잘 다니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새로운 도전을 하고는 싶은데 퇴사하기는 두렵다. 그래서 나는 상상한다. 새로운 도전으로 어떤 걸 이루어나갈지, 어떤 걸 새로 경험할 수 있을지 상상한다. 나는 머리가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자괴감이 든다. 오늘 유투브 쇼츠를 보다 이런 말이 나왔다. '똑똑해질수록 인생은 망가진다.' 영상 내용을 나에게 적용하면 이렇다. 내 생각 속도는 너무 .. 2023. 8. 9. 퇴사할까 말까(내 인생을 찾아갈까) 퇴사할까 말까(내 인생을 찾아갈까) 이번엔 요즘 많이 고민하고 있는 퇴사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한다. 퇴사 관련 자료 검색 퇴사에 관한 여러 유튜브들을 찾아봤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이것이다. '퇴사하는 목적이 온전히 '나'에 집중해 있어야 한다.' '나'는 이런 일을 했습니다.' 라고 했을 때 인정받기 힘들다. '나'의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 '나'의 적성에 맞지 않다. '나'의 삶에 도움이 안될 것 같다. 등 '나'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 '사람들이 좋아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안좋게 봐요.' 등 '나'가 아닌 외부에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 퇴사 후 뭘 할까 이 산업 자체가 성장하기 힘든 산업이라 느끼고 있다. 이 회사도 마찬가지로 성장하기 힘들 것이라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좋은 사수를 .. 2023. 7. 24. 퇴사할까말까 고민하는 나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퇴사할까말까, 때려칠까말까 오늘은 퇴사를 생각하다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두 영상을 발견해, 일부 내용을 발췌했다. 현재와 미래의 나 자신에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말이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이 가장 많이 난다. 밖으로 나가야 한다." 그래서 내가 취업준비하면서 산책을 그렇게 좋아했나 보다. 사람 구경, 자연 구경, 흐르는 물 구경을 좋아했다. 따스한 햇살, 지저귀는 새소리, 조금씩 자라나는 꽃과 무늬 있는 잎사귀를 좋아했다. "우리가 느끼는 충동이나 부정적인 감정은 오래갈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감정은 잠깐 들렀다 간다는 것. 감정은 밀물썰물과도 같은 것이다." "흘러나갈 감정을 계속 붙들고 있는 것이 병인 것이다. 이를 빠져나가게 해야 한다. 조금 더 의지를 가.. 2023.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