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할까 말까(내 인생을 찾아갈까)
이번엔 요즘 많이 고민하고 있는 퇴사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한다.
퇴사 관련 자료 검색
퇴사에 관한 여러 유튜브들을 찾아봤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이것이다.
'퇴사하는 목적이 온전히 '나'에 집중해 있어야 한다.'
'나'는 이런 일을 했습니다.' 라고 했을 때 인정받기 힘들다.
'나'의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
'나'의 적성에 맞지 않다.
'나'의 삶에 도움이 안될 것 같다.
등 '나'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
'사람들이 좋아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안좋게 봐요.' 등 '나'가 아닌 외부에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
퇴사 후 뭘 할까
이 산업 자체가 성장하기 힘든 산업이라 느끼고 있다. 이 회사도 마찬가지로 성장하기 힘들 것이라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좋은 사수를 만나 일을 잘 배우고 있고, 인간관계적으로 문제도 전혀 없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면 이 사수와, 팀원들과 평생 같이 일하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에서 성장은 멈추고, 불안함만 커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때문에, 나는 반도체 산업으로 산업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산업 전환을 위해 퇴사 후 반도체 공정교육 등을 이수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이력서는 내고 있다.
퇴사 후 1년 간 하고 싶은 걸 하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든다.
데이터 분석을 배워보고 싶다. 부트캠프 같은 걸 듣는 것도 생각은 하고 있다. 퇴사를 하든 안 하든, 이 분야는 공부는 할 것이다. 이 분야에 대한 흥미가 생겨버려서 공부를 안 하면 후회할 것 같다.
최근 들어서 사업도 생각하게 됐다.
퍼스널브랜딩, 스마트스토어 등등도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에이 내가 무슨 사업이야.' 했을 텐데, 요즘 들어 내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를 줄 수 있다면, 죽을 기세로 시작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죽을 기세로 무언가 해서 이뤄낼 자신은 있다.
지금까지는 주변의 환경, 사회 분위기에 초점을 맞춰서 내 인생을 선택해 왔다.
앞으로는 이보다는 '나'에게 더 초점을 맞춰서 내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
점점 더 나이가 들고, 책임질 것이 늘어나면서 선택의 자유 또한 점점 줄어들 것이다. 지금도 이전에 비해 줄어들었다 느끼지만, 한 번 해볼 생각이다.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거니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할 수 있으니까.
지금 내가 올리는 글을 누군가가 공감하고, 이 글이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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