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맛집, 창원 가로수길 맛집 세로식당 후기
금요일 고단한 한 주를 마치고, 동기들과 오랜만에 마제소바를 먹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갈 때마다 만족스러운 식당인데요.
마제소바하면 생각나는 세로식당 후기입니다.
(내돈내산 후기임을 참고해 주세요!)
세로식당 분위기
딱 카페감성 나는 데이트하기 좋은 식당이에요. 은은한 조명이 식당임에도 카페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세로식당 메뉴
2명이면 세로 2인 세트를 추천합니다. 소바 하나에 후토마끼 5pc, 거기에 달콤한 디저트인 교꾸(일본식 카스텔라)까지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고, 처음 오는 사람도 있어서 기본메뉴인 마제소바에 바질소바, 아부라소바, 후토마끼 5pc까지 시켰습니다.
세로식당 후기
마제소바 (11,000원)
아주 기본 메뉴죠. 무난하고, 깔끔하면서 맛있습니다.
달콤 짭짤한 소스에 고기와 노른자의 감칠맛, 파와 부추가 기름진 맛을 잡아주고 김이 풍미를 더해주는 느낌이 아주 일품입니다.
바질소바 (11,000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바질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저는 바질 특유의 향긋함에 노른자의 감칠맛이 더해진 그 풍미가 입 안을 가득 채워지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부라소바 (12,000원)
고기의 기름진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부추 아래에 소스가 있는데, 고기와 달걀의 풍미를 더더욱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입 속에서 부추가 아삭거리는 식감을 만들어내며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입 안을 잡아줍니다.
후토마끼 (16,000원, 5pc)
참치와 교꾸, 우엉 등이 한 번에 모인 후토마끼. 후토마끼는 입 안에 한꺼번에 넣어 같이 씹으며 맛을 느끼는 것이라고 해요. 참치와 함께 여러 재료들이 입 안에서 한 번에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소바를 먹다 물릴 때 즈음 식초 약간을 뿌리거나 고추기름, 양념 등을 넣어 섞어 드시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성인 남자 3명이서 가서 이걸론 아쉽더라고요. 이런 경우, 공깃밥 하나 시켜서 남은 소스에 비벼먹을 수도 있답니다! (밥 비벼 먹는 것 무조건 추천합니다!)
마지막에는 이렇게 교쿠로 디저트를! 교쿠는 밀가루 없이 계란으로 만드는 카스텔라라고 해요. 달콤하면서 폭신한 카스텔라로 식사 마무리!
위치
세로식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로 105 지하 1층 세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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