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취업1 세상엔 대단한 사람이 너무 많다. 세상엔 대단한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나도 나름대로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했었다. 영어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게 하고, 나름대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이 내용에 대해선 하나하나 풀어나가자.) 어찌어찌 아둥바둥 취준해서 철강 산업 왔다가 이제 반도체 산업으로 빠질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학교 시절에 난 반도체를 거의 놨다. 양자역학에서 슈뢰딩거 아저씨 만나면서 나는 이 길이 아닌 것 같다 하고 손을 놓고 있었다. 그나마 익숙했던 금속학쪽으로 파고자 했는데, 학교에는 금속학 교수님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난 산업기사, 기사 자격증을 따고 이 회사에 취직했다. 당연히 철강 회사다. 교수님의 교육 없이 거의 나 혼자 독학하면서 이 회사에 취직했다. 여기엔 영어도 한 몫 했다. 그 때 당시엔 .. 2023. 9. 9. 이전 1 다음